MZ세대 직장인이 생각하는 MZ세대 특징

안녕하세요 저는 96년생으로 직장에 다닌지 3년차되는 MZ세대 직장인, 김맹구입니다.

 

'요즘 MZ세대들은 이런거 좋아해요?', '그게 무슨말이에요? MZ세대 신조어인가?' 등등... 제가 막내로 있다보니 직장에 다니면서 MZ세대 관련해서 수도없이 들었던 말인데요..(대리님, 과장님.. 님들도 다 MZ에요..)

 

오늘은 MZ세대 직장인인 제가 생각하는 MZ세대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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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MZ세대란?
• 밀레니얼 세대
• Z 세대
• MZ세대 직장인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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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란?

MZ세대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MZ"는 밀레니얼과 Z를 나타내는 약어로 198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사람들을 포함합니다.

 

 

밀레니얼 세대

밀레니얼 세대는 1981년 부터 1996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세대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였으며, 대표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를 널리 사용하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연결되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글로벌화와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크며, 새로운 경제 모델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Z 세대

Z세대는 1997년 부터 2012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세대입니다.  Z세대는 통상적으로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성장하였으며,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면모를 보이며, 사회 변화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1996년생이다보니 M세대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ㅎ 2023년 지금 기준으로 28 ~ 43세까지는 밀레니얼 세대로 MZ 세대라는거! 생각보다 범위가 넓죠?

 

저보고 MZ라고 놀리는 대리님이나 과장님들 님덜도 전부 MZ입니다... 하지만 저는 Z세대에 가까운 MZ세대라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로 요즘 MZ세대 직장인들이 어떤생각으로 직장생활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MZ세대 특징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려 볼까합니다.

 

MZ세대 직장인의 마인드

 

1. 회사가 내 평생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회사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 무한충성하기 보다는 최소한으로 일하고 남는 에너지로 퇴근 후 자기계발에 집중합니다.

 

점점 더 치열한 경쟁사회로 변하고 있기때문에 '회사에 충성한다면 회사가 나한테 뭔가를 해주겠지...' 기대하지 않고, 내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데 집중하는 경향이있는 것 같습니다. 

 

 

2. 자유로운 이직/퇴직 문화

 

기사에서도 자주 나왔던 내용인데 MZ세대들은 평생직장은 없다고 생각해서 1년이내 퇴사율이 높다고 합니다.

 

자신과 맞지 않는 직장이라면 심지어 하루만에도 퇴사를 결정합니다. 회사가 맞지 않다고 어른들께 말씀드리면 보통 '그래도 1년은 다녀봐야 알지않겠니... 힘들어도 좀만 참고 다니면 뭐든 배우는게 있을거야.' 라고 말씀하시는데 MZ세대들은 자신과 안맞는것 같다 싶으면 빠른 결단으로 다른 진로를 알아봅니다.  

 

저 또한 첫 회사를 1년 조금 넘게 다니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는 조금 더 공부해서 좋은 곳에서 일하고 싶었던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보면 멀쩡한 직장을 아무 대책없이 때려친 무모한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첫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했던 경험을 통해 '이 회사에 계속다니면 내가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겠다'라고 생각해서 과감히 퇴사하고 남는시간에 자격증 공부와 면접공부를 해서 연봉을 훨씬 높여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제가 대책을 세워놓지 않고 과감히 퇴사했던것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고, 연봉을 훨씬 높여서 이직했다고하니 엄청 놀라시면서 대단하다고 하셨습니다.

 

요즘은 블라인드같은 커뮤니티를 통해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위치를 파악하기 쉽고 잡플래닛이나 사람인등의 사이트를 통해 이직하려면 어느정도 스펙이 필요한지 파악하기도 쉬워서 이직하기 훨씬 수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면접같은 경우는 유튜브만 찾아봐도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직이나 퇴직에대해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3. 나만의 부캐 만들기

 

요즘은 돈 벌 수 있는 길이 엄청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돈 벌 수 있는 방향이 넓어질것 같은데, 그와 같은 맥락으로 요즘 직장인분들은 다들 부캐가 하나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직장인이 투잡하는것은 회사내규로 금지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노동을 통해서 하는 업무보다는 제가 하고있는 블로그처럼 컴퓨터를 이용해서 하는 부캐를 많이 가지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블로그, 전자책 발행, 유튜브 영상제작, 포토샵 대행, 이모티콘 제작 등등.. 각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취미활동 처럼 퇴근 후에 꾸준히 하면서 부수입도 많이 버시더라구요!!

 

저도 사실 '퇴근해서 취미활동 처럼 하는것들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라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됬는데 하다보니 글을 쓰는데 재미가 들려서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습니다ㅋㅋ

 

제가 생각했을때 각자 자신에게 맞는 취미가 하나씩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캐가 없으신 분들 중에 '직장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지셨고, 퇴근 후 뭔가 생산적인 활동을 해보고 싶다!' 라고하시는 분들은 나만의 부캐 만들기에 도전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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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MZ세대 직장인이 생각하는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려봤습니다 ㅎㅎ

 

직장에 가면 분명 같은 공간에 있지만 여러 다양한 세대의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있다보니,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들을 바탕으로 MZ세대 직장인들과 한발짝 가까워져서 '너희들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